[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연천 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내 산업용지 11필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11필지며,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 물류시설 등이다.
공급 토지 면적은 필지별 최소 3817㎡에서 최대 1만㎡까지다. 분양 가격인 조성원가는 3.3㎡당 83만원대로 인근 산업단지에 비해 저렴하다.
GH는 오는 16~17일 이틀간 현장 접수한다. 이어 연천군의 입주 심사를 거쳐 내달 6일 입주대상자가 선정된다.
연천 BIX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에 60만㎡ 규모로 GH와 연천군이 조성하는 산업단지다. 올해 개통 예정인 전철 1호선, 국도 3호선 및 국도 37호선 등 우수한 교통 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 경영 및 기술 개발, 근로자 복지후생을 지원하는 기업 지원센터와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되는 행복주택 등이 건립된다.
GH 관계자는 "연천 BIX는 세제 혜택과 각종 보조금 지원 등으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유네스코로부터 인증받은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수려한 청정 자연환경으로 친환경 식품 클러스터로서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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