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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車 개발에 정부 5000억 지원…작년보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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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친환경·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 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신규지원 대상 과제 통합공고를 9일 냈다. 올해 총예산은 499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47억원 늘었다.


분야별로는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기술개발이 2293억원으로 가장 많다. 자율주행 등 디지털 분야 1383억원, 기반구축·사업화 지원이 1003억원, 인력양성이 315억원 순이다. 총 311개 과제를 추진한다.

<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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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로 소비자 불안이 커진 점을 감안, 열폭주 방지 배터리팩 기술개발을 개발하기로 했다. 수출형 전기기관차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 재생합성연료(이퓨얼)를 활용한 원천기술 개발도 돕는다. 자율배송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하거나 차세대 전자 아키텍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과제도 있다.


이밖에 지자체와 연계해 전기 수소차 안전성을 확보하는 과제와 수소 상용차 지역간 기술협력플랫폼을 구축하는 과제도 올해 새로 예산을 배정받았다. 자금이나 시간이 부족해 미래차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부품업체를 위한 방안이다. 올해 신규과제에 대한 접수는 다음 달 13일까지 받는다.


박동일 산자부 제조산업정책관은 "우리 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규제를 개선하고, 중소·중견 부품업체에 대한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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