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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라 행복해요” 용평리조트, 인터내셔널 스키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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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 20개국 350여 명 주한 외국인 참가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용평리조트가 40년 전통의 주한 외국인 스키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마쳤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족들이 참가하는 ‘용평 인터내셔널 스키 페스티벌’. [사진제공 = 용평리조트]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족들이 참가하는 ‘용평 인터내셔널 스키 페스티벌’. [사진제공 = 용평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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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40회 용평 인터내셔널 스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983년에 시작해 올해로 40회인 ‘용평 인터내셔널 스키 페스티벌’은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전통 있는 스키대회다.


대회 참가자들은 순수하게 스키를 좋아하고 즐기는 아마추어들로 행사를 통해 한국 스키의 명소 용평리조트에서 설원을 즐기고 친목을 다지는 데에 의미를 둔다. 올해에는 독일, 프랑스, 일본, 스웨덴,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미국 등의 각국 대사를 비롯하여 총 20개국 350여 명의 주한 외국인이 참여했다.

대회 첫날인 3일에는 드래곤밸리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환영 리셉션이 열렸다. 둘째 날에는 뉴 레드 슬로프에서 알파인 스키 대회전 레이스와 스노보드 대회전 레이스가 펼쳐졌다. 스키대회는 연령에 따라 8세 이하부터 60세 이상까지 총 7그룹으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펼쳤고, 스노보드는 남녀 두 그룹이 실력을 겨뤘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족들이 참가하는 ‘용평 인터내셔널 스키 페스티벌’ 뒷풀이. [사진제공 = 용평리조트]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족들이 참가하는 ‘용평 인터내셔널 스키 페스티벌’ 뒷풀이. [사진제공 = 용평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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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경기를 마친 후 블리스힐 웰니스홀에서 열린 디너 파티에서는 우수한 기록을 남긴 참가자들이 메달 세리모니를 펼치고 다양한 국적의 참석자들이 친목을 도모하며 축제의 밤을 즐겼다. 마지막 날은 자유롭게 스키를 즐기는 시간이 주어졌다.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는 “용평 인터내셔널 스키 페스티벌은 1983년에 시작되어 40돌을 맞은 유서 깊은 겨울 축제이다. 대한민국 스키의 성지라고 불리는 용평리조트에서 한국을 사랑하는 주한 외국인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며 “특히 2023년은 용평리조트가 설립된 지 50주년이 된 해로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되는 해라서 뜻깊다. 내·외국인 모두가 용평리조트를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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