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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장관 "전복사고 청보호 오늘 중 선내 진입…실종 선원 선체 이탈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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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세종=이동우 기자]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전남 신안 해상에서 24t급 통발어선 청보호 전복사고와 관련해 "사고가 야간에 발생해 어려움이 있고, 선내 진입이 어구와 이중구조 등으로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5일 오전 목포해경에서 사고 관련 브리핑을 받은 뒤 실종된 9명의 선원에 대해 "단언하기 어렵지만 진술 등으로 미뤄 실종 선원들이 선내에 있기보다 이탈하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말했다.

해경은 잠수사를 동원해 사고 선박에 진입을 시도했으나 3000여 개의 통발이 뒤엉켜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장관은 "어망을 절단해 오늘 중으로 선내에 진입하고, 전복된 선박의 인양도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류와 해류, 풍속 등을 입력해 추적하는 시스템으로 추적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4일 오후 11시19분께 신안 임자도 대비치도 서방 9해리 해상에서 인천시 선적 24t급 근해통발어선 '청보호'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선자 12명 중 3명이 구조되고 9명이 실종됐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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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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