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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평가 나올만했다…최고 성능 중무장한 갤럭시S23 [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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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23 울트라

갤럭시23 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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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삼성전자가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를 공개했다.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성능을 대폭 끌어올리면서 ‘역대급 스마트폰'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무엇보다 디자인과 색상 등에서 기종간 통일성을 부여, 갤럭시의 정체성을 살리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2일 갤럭시S23 시리즈 중에서도 최상위 스펙을 지닌 울트라를 사용해봤다. 색상은 4가지 기본 색상 중 가장 '무난하다'는 팬텀 블랙.

울트라를 받아든 첫 느낌은 '무겁다'였다. 전작 S22 울트라도 무게가 228g으로 무거운 편이었는데, S23 울트라는 이보다 5g 늘어난 233g이다. 230g대는 갤럭시 바형 스마트폰 중에선 S23 울트라가 유일하다. 다만 전작보다 나아진 스펙들을 고려하면 눈감아 줄 수 있을 정도의 차이다.


S23 울트라의 외관상 가장 큰 특징은 전면 디스플레이 엣지 디자인의 변화다. 엣지 구간이 전작 대비 약 30% 정도 감소해 각진 느낌이 두드러졌다. 이 때문인지 기기를 잡았을 때 그립감이 더 나아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 디스플레이의 평면 영역이 넓어져 S펜으로 글씨를 쓸 때 사용 구간이 더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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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는 S22 울트라와 마찬가지로 물방울 모양의 디자인이다. 하위 모델인 갤럭시S23 기본·플러스도 금속 테두리가 렌즈를 감싸는 '컨투어컷'에서 물방울 형태로 바뀌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정체성 강화'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카메라 성능은 그야말로 '역대급'이다. 업계 최초 2억화소 이미지 센서를 적용했다. 삼각대만으로 밤하늘의 성운과 성단, 은하까지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는 삼성전자의 자신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먼 거리의 피사체를 100배 확대해 촬영해도 픽셀이 깨지는 정도가 전작보다 훨씬 개선됐다. 지극히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까지 주변 상황에 맞춰 빛을 흡수하는 픽셀이 낮은 조도를 밝히고 흐릿함을 개선한다. 또 빛 번짐을 잡아 깔끔한 순간 포착까지 가능했다.


손떨림 방지(OIS) 기능도 전작 S22 울트라에선 조도가 부족할 땐 다소 기능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S23 울트라는 전작 대비 두 배 넓은 OIS 각도를 적용해 훨씬 안정된 움직임을 보였다.


이번 S23 시리즈의 또 다른 장점은 탁월한 텍스트 추출 기능이다. 예컨대 전화번호가 적힌 간판 또는 명함을 카메라로 찍어 손가락이나 S펜을 가져다 대면 전화, 복사, 모두선택, 공유 창이 뜬다. 명함관리 애플리케이션 1위 '리멤버'가 긴장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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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 화면 내 방식대로 쉽게 꾸밀 수 있다는 것도 S23 시리즈의 장점이다. 잠금 화면을 길게 누르면 배경 이미지뿐만 아니라 시계 스타일, 알림 팝업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재료는 이미 기기에 내장돼 있다.


S22 시리즈에서 불거졌던 게임최적화서비스(GOS)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엿볼 수 있었다. S22 출시 당시 고사양 게임을 실행할 때 발생하는 열을 막기 위해 GOS를 강제로 적용해 논란이 됐다. 삼성전자는 S23에 퀄컴과의 협력을 강화해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2세대' 모델을 장착했다.


퀄컴 칩 탑재로 스마트폰 전력 효율은 40% 개선됐고, 그래픽 처리 속도는 전작보다 41% 빨라졌다. AI의 핵심인 딥러닝 알고리즘을 담당하는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은 40% 이상 향상, 사진 촬영 등에서 성능과 전력의 균형을 최적화했다.


가장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 역시 가격이다. S23의 256GB모델은 159만9400원으로 전작보다 15만원 가량 올랐다. 512GB모델은 172만400원이며, 1TB모델은 196만 2400원으로 200만원에 육박한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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