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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코스피 1% ↑…2월 FOMC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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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국내 증시도 오름세다.


2일 오전 9시2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39포인트(1.16%) 오른 2478.1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32.14포인트(1.31%) 오른 2481.94에 출발했지만 상승폭을 반납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94억원, 528억원 상당 사들여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2202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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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카카오 가 3% 넘게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2.75%), 네이버( NAVER )(2.68%), SK하이닉스 (2.63%)도 2%대 오름세를 나타냈다. LG화학 (-0.29%)은 홀로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97%), 서비스업(1.78%), 제조업(1.43%), 증권(1.40%) 순으로 강세다. 보험(-0.80%), 유통업(-0.15%), 음식료업(-0.07%) 순으로 약세다.


1일(현지시간) 미 증시는 예상대로 Fed가 올해 첫 FOMC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4.25~4.5%에서 4.5~4.75%로 0.25%포인트 인상하자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6.92포인트(0.02%) 오른 3만4092.96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42.61포인트(1.05%) 높은 4119.21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231.77포인트(2.0%) 상승한 1만1816.32에 장을 마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10.88포인트(1.45%) 상승한 761.84로 집계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319억원, 465억원 상당 순매수했고 개인은 703억원가량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는 대부분 빨간불이 들어왔다. 엘앤에프 가 4.03%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고 이어 에코프로비엠 (3.02%), 펄어비스 (2.09%), 에코프로 (2.02%) 순으로 올랐다. 오스템임플란트 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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