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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취약계층에 난방비 10만원씩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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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20일까지 대상 가구 10만원씩 현금 지급

정부가 내년 1분기에 적용할 전기 및 가스요금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인 30일 서울 시내의 한 다세대주택 전기 계량기 모습.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내년 1분기 전기·가스요금 조정안을 발표한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정부가 내년 1분기에 적용할 전기 및 가스요금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인 30일 서울 시내의 한 다세대주택 전기 계량기 모습.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내년 1분기 전기·가스요금 조정안을 발표한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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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 자치구들이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가구당 1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1일 서울시 구청장협의회는 취약계층에 자치구 차원에서 추가로 난방비 총 5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추가 지원 대상은 서울시 난방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서울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약 5만5000가구다. 정부의 에너지바우처와는 별도로 지원된다.


25개 자치구는 따로 신청을 받지 않고 이달 20일까지 대상 가구당 1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중앙정부는 취약계층에 대한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을 두배로 인상했고, 서울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30만 가구에 대해 이달 10일부터 가구당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이성헌 구청장협의회장은 "이번 지원이 이례적인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난방비 지원 이후에도 상시 점검을 통해 에너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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