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남교육청, 올해 초등 2~6학년 급당 26명으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과밀학급 해소·통학 편의 지원 확대 등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교육청이 올해 초등학교 교실 내 밀집도 낮추기에 나선다.


도 교육청은 31일 2023년 행정국 업무설명회를 열고 올해 초등학교 학급편성 기준을 낮추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1학년은 지난해처럼 정원 23명, 2~6학년은 급당 1명씩 줄여 26명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통학구역을 조정한 초등학교에 적용하던 전출 학교와 전입 학교 요건도 없앤다.


작은 학교 지원을 위해 통학구역을 조정한 초등학교는 전출 학교 기준을 없애 학기 중 통학 편의 지원이 중단되지 않게 했다.

중학교는 대중교통 기준 통학 시간 30분 이상인 학생에게 통학 편의 지원을 한다.


조영규 경남교육청 행정국장이 2023년 행정국 주요 업무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교육청]

조영규 경남교육청 행정국장이 2023년 행정국 주요 업무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교육청]

AD
원본보기 아이콘

도 교육청은 올해 349억원을 투입해 20년 이상 된 117개 학교 화장실 432개 보수도 한다.


양산수질정화공원 8500㎡ 터에는 290억원을 들여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을 짓는다.


도내 교육행정기관과 학교 중요기록물 70만여점을 영구 보존할 경남교육청기록원도 올해 시·도교육청 최초로 착공한다.


40년 이상 오래된 건물 220여 동을 대상으로 총 1조7413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교실 구축, 친환경 에너지 학교 조성 등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


공익 목적의 폐교 활용을 추진하고 경남교육청 청사 정밀안전진단도 한다.


조영규 행정국장은 “다가올 미래교육 환경에 맞게 교육 수요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