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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2.6만대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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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내달 6일부터 가정용 친환경(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은 대기오염 물질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질소 배출이 적은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설치할 때 일부 금액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물량은 2만6804대(가정용 2만5718대·저소득층 1086대)로 지난해보다 1만여대 늘었다.


사업 신청 후 보일러를 신규 설치하거나 노후 가정용 보일러를 교체할 때 일반가정은 1대당 10만원, 저소득층 가정은 1대당 60만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주택을 임차해 거주 중인 저소득층 가구도 교체 신청을 하면 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저소득층의 경우 일부 보일러 회사에서 교체 비용을 추가 지원(60만원 초과 시)하는 행사도 진행해 보일러를 설치하기 전 업체 측과 사전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시는 당부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컴퓨터, 휴대전화로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에 접속해 진행하거나 거주지 관할 구청 환경부서를 방문(우편도 가능)해 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올해 12월 8일까지다. 단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은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미세먼지대응과 또는 관할 구청 환경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용현 시 환경녹지국장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의 설치는 보조금 혜택 외에도 에너지효율이 높아 연료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올해는 저소득층 세입자가 거주하는 주택도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임대인도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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