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고의 기기 파손은 보험사기"…애플, 애플케어+ 약관 추가

최종수정 2023.01.25 23:10 기사입력 2023.01.25 23:10

"경찰·사법 당국에 보험 사기 알릴 수도"

[아시아경제 오수연 기자] 애플이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자가 기기를 일부러 파손하고 서비스 혜택을 받을 경우 보험 사기로 볼 수 있다는 취지의 약관을 추가했다.


애플은 지난 18일 애플케어 플러스 약관에 '보험 청구 시 속임수, 사기 및 부정 사용' 내용을 추가했다.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4 시리즈가 국내에 정식 출시된 7일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에서 시민들이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애플케어 플러스는 유상 프로그램으로, 최대 성능 80% 미만의 배터리 수리 및 교체와 우발적 손상에 대한 서비스 청구, 기술 지원 등 세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발적 손상에 대한 서비스 청구는 일종의 보험 성격이다. 예컨대 소비자가 실수로 떨어트려 파손된 기기 손상을 보증해주는 내용이다.


이번에 추가된 '보험 청구 시 속임수, 사기 및 부정 사용' 조항은 우발적 손상에 대한 서비스 청구가 사기로 판명되거나, 청구 시 허위 정보를 고의로 제공하는 경우 해당 청구를 거절한다는 내용이다. 이 경우 애플 또는 담당 보험사인 AIG가 경찰이나 사법 당국에 보험 사기 관련 사실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최근 AIG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 운영진에게 제품을 고의로 파손한 뒤 보험을 청구한 것이 적발되면 보험사기방지법 제8조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강의계획서_양궁_기보배.hwp'…서울대 수강신청 '광클' 전쟁 [르포]방안엔 침대, 휴지통엔 콘돔…청소년 북적이는 '룸카페' 조민 "검찰·언론 지난 4년 저희 가족에 가혹했다"

    #국내이슈

  • 튀르키예, 7.8 강진으로 사망자 3500명 넘어…추가 피해 우려 "월급 적고 친구도 못 만나"…연봉 2억 美의원의 불평 성인 인구 2%가 수감된 나라…여의도 절반크기 감옥 지었다

    #해외이슈

  • 서울시가 추모공간으로 제안한 녹사평역 지하 4층…어떤 곳이길래 청보호 선실서 실종자 1명 숨진 채 발견 조국,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 1심서 징역 2년 실형(종합)

    #포토PICK

  • 현대차그룹, 美 자동차지 ‘최고의 차’ 4개 부문 석권 "픽업트럭 큰형님 왔다"…GMC 시에라 국내 출시 현대차 미래공장 원형은 한국 아닌 싱가포르에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에 맞서는 '하얀헬멧'  [뉴스속 그곳]北 위험도 상향 평가한 '스팀슨센터' [뉴스속 용어]노인 지하철 무임승차에 주목받는 'PSO'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