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단무지·붕어빵·샐러드…중소기업 '레전드 명절선물'

최종수정 2023.01.25 09:10 기사입력 2023.01.25 08:56

'안 받는 게 나은 명절선물' 인증 잇달아
고물가로 명절선물 중고거래 증가 추세

설 명절 선물로 단무지와 샐러드 등을 받은 직장인들의 후기가 뒤늦게 올라오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 받는 게 나은 명절선물'을 인증하는 사진이 게시됐다. 최근 한 직장인은 명절 선물로 샐러드 1kg을 받은 사연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작성자 직업이 토끼냐", "설 연휴 빨리 떠나면 샐러드는 누가 받나", "회사는 당신을 달팽이라고 생각하는 거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직장인은 명절에 단무지 세트를 받았다며 고충을 보태기도 했다.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에펨코리아 홈페이지 캡쳐]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또 다른 커뮤니티에는 ‘중소기업 설 명절 선물’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 작성자는 “아무리 중소기업이라지만 부대찌개 밀키트 2~3인용 2개 보내줬다”며 “집 주소 쓰라길래 대다수가 본가 주소를 썼다. 우리 엄마·아빠 아들 회사 명절 선물로 뭐 왔나 궁금해서 뜯어보실 텐데 잘못 온 줄 알겠다”고 썼다.


앞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을 일으켰던 ‘중소기업 레전드 명절선물’ 게시글이 다시 조명되기도 했다. 여기에는 붕어빵을 준 기업, 컵라면 4개를 준 기업, 통조림 햄과 과일 등을 봉투에 소분해 비닐봉지에 담아 준 기업도 있었다.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에펨코리아 홈페이지 캡쳐]

썝蹂몃낫湲 븘씠肄

‘리멤버’ 커뮤니티에 올라온 회사에서 받은 명절 선물을 묻는 투표에 따르면 ‘스팸·식용유’를 받는다는 직장인이 27%(57명)로 나타났다. 이어 25%(53명)는 육류, 15%(32명)는 과일이라고 응답했다. 기타는 32%(66명)였다.

한편 고물가로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최근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이용해 설날 선물 세트를 사고파는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스팸, 참치캔,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등 각종 선물 세트를 내놓은 게시물들이 잇달았다.


다만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한 판매 시 홍삼진액,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 식품에 관한 법률’상 공식 판매업자로 등록된 사람만 판매할 수 있다.


김성욱 기자 abc123@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저 결혼 시켜주면 1억원 지급" 25억男 수상한 전단지 '거인병 투병' 여자 농구선수 김영희 별세…향년 60세 반가움에 캄보디아 환아 번쩍 안은 김건희 여사

    #국내이슈

  • 성인 인구 2%가 수감된 나라…여의도 절반크기 감옥 지었다 나폴리 역사적 식당 자리에 '백종원 백반집'이…K푸드 도전장? "에이즈 보균자로 꾸려진 부대" 러 용병 실태 폭로

    #해외이슈

  • 조국,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 1심서 징역 2년 실형(종합) [포토PICK] 안철수의 '손가락 활용법' 윤상현, 남진 '러브샷' 사진공개…"이런 모습이 진짜"

    #포토PICK

  • [타볼레오]일자 눈썹·넓어진 실내…소형이라뇨? 르노코리아, 2인승 LPG QM6 'QUEST' 출시 예고 현대차·기아, 꽁꽁 언 美시장 녹였다…1월 판매 10만대 돌파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스마트플러스빌딩 얼라이언스'란? [뉴스속 용어]끔찍한 놀이 '블랙아웃 챌린지' [뉴스속 기업]멸종 도도새 복원 추진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