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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Q시리즈 6R 공동 2위 유해란 “샷 이글 너무 좋았다”

최종수정 2022.12.10 12:50 기사입력 2022.12.1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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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2020년 KLPGA 신인왕’ 유해란(사진)이 미국행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유해란은 9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의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Q)시리즈 6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2위(19언더파 411타)로 도약했다. 선두인 이시 갑사(독일)와는 4타 차(23언더파 407타)다. 총 8라운드로 치러지는 이 대회에서 20위 안에 진입하면 내년 시즌 LPGA투어 대부분의 대회를 뛸 수 있는 시드를 확보한다.

-오늘 5언더파로 잘 쳤는데.

▲초반에 샷도 좋았고, 퍼터도 좋았다. 2번 홀(파4)에서 이글을 하면서 흐름을 잘 탄 것 같다. 그런데 이 흐름이 18번 홀(파4)까지 이어지지 않은 것 같아 조금 아쉽다. 그래도 5타를 줄였다. 좋은 느낌으로 남은 라운드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2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낸 것을 알았나.

▲이글인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린에 갤러리 한 분이 계셨는데, 들어갔다고 손짓을 해주셨다. 핀 위치가 어려워 파 세이브를 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쳤는데, 그게 샷 이글로 이어져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이글로 인해 스코어가 잘 나온 것 같다.


-남은 이틀은 어떻게 마무리할 생각인가.

▲내가 Q시리즈에 왔을 때부터 목표는 ‘톱 10’이었다. 지금 6라운드 마친 상황에서 리더보드 상단에 있는 만큼 잘 치고 있다. 그린이 어려워 좀 더 쉬운 곳에서 공략을 할 수 있도록 플레이를 하겠다. Q시리즈는 8라운드로 치러진다. 한국 대회처럼 우승은 하늘에서 정해주는 것이다.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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