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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023년 학교급식비 2707억원 편성 … 급식 질 저하 우려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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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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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2023년 학교 급식비 예산에 2707억원을 편성했다.


2023년 학교 급식비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고 최근 급격한 물가 인상에 따른 급식 질 저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방향으로 편성했다.

부산시교육청은 2023년 급식비 단가를 2022년 본예산 대비 평균 10% 인상한다.


내년도 급식단가는 유치원의 경우 250원이 오른 2750원으로, 초등학교의 경우 330원이 오른 3640원으로, 중학교의 경우 420원이 오른 4650원으로, 고등학교의 경우 440원이 오른 4850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무상급식비 예산은 총 2573억원이며 교육청에서 1566억원을, 부산시에서 772억원을, 구·군에서 235억원을 각각 부담한다.

또 초등학교만 지원하던 친환경우수농산물 식품비는 2023학년도부터 공·사립유치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유치원 원아들은 2022년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에 이어 2023년에는 한층 더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급식을 제공받는다.


친환경우수농산물 식품비는 한 끼에 360원이다. 총예산은 유치원 29억원, 초등학교 105억원 등 총 134억원이다.


김범규 시 교육청 생활체육건강과장은 “내년 급식예산 편성을 계기로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이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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