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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복잡한 결산보고서, 국민 쉽게 보도록 최대한 간소화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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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세종=손선희 기자]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9일 "어렵고 복잡한 결산서를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찾아볼 수 있도록 재무제표를 최대한 간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이날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한국정부회계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갖고 "재정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재무제표의 유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국가결산보고서를 개편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재무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재정정보를 최대한 결산서에 담아 다양한 시각에서 결산을 분석하고 재정관리에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외에 국제적 흐름을 참고하기 위해 주요국 재무제표를 비교·분석한 정보를 활용해 재무결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부 회계시스템은 과거 현금 유출입 위주의 현금주의에 기반하다 2005년부터 거래가 발생한 기간에 기록하는 발생주의를 채택하고 있다.


최 차관은 "새로운 (발생주의) 회계시스템 도입은 현금주의회계에 기반해 온 재정관리의 시계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미래 잠재적 부채인 연금충당부채 등을 산출해 중장기 재정건전성 관리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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