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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축구대표팀 환영 만찬…"'꺾이지 않는 마음' 큰 울림"

최종수정 2022.12.09 09:30 기사입력 2022.12.08 20:47

靑 영빈관 선수단·코치진 초청
선수 사인 축구공·유니폼 선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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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수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저녁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을 청와대 영빈관에 초청해 환영 만찬을 가졌다.


이날 만찬에는 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21명의 선수단과 파울루 벤투 감독 등 코치진, 지원 인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은혜 홍보수석과 안상훈 사회수석이 자리했다.

대통령실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원정 두 번째 16강행을 달성한 축구 국가대표팀과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만찬"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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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부부는 영빈관 2층 리셉션장에서 참석자들을 맞아 인사를 나눴고, 손흥민 선수는 대회 중 착용한 주장 완장을 윤 대통령에게 직접 채워주며 화답했다.


환영 만찬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대회 주요 영상 시청, 대통령 환영 인사, 벤투 감독과 손흥민 선수의 답사, 선물 증정 등이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끝까지 도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커다란 울림을 받았다"며 "많은 국민들이 밤잠 설쳐가며, 혹은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대표팀과 한마음이 돼 응원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또한 "땀과 노력을 믿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정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국가대표와 우리 국민을 하나로 묶는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벤투 감독과 손 선수는 국민의 열정적인 응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했다. 손 선수와 이강인 선수는 선수단을 대표해 윤 대통령 부부에게 선수들이 직접 사인한 축구공과 유니폼을 선물했다.


만찬 후 김건희 여사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4년간 함께 땀 흘리고 노력한 결과로 16강이라는 소중한 열매를 맺게 됐다"며 "국가대표로서의 책임감으로 국민의 뜨거운 응원에 보답해 준 데 대해 팬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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