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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vs 네이마르 16강전 ‘맞대결’…김민재 선발 복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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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號, 오늘 오전 4시 세계 최강 브라질 상대 16강전
김영권, 100번째 A매치 '센추리클럽 가입'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한국과 맞붙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네이마르가 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아라비 SC 스타디움에서 밝은 표정으로 훈련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한국과 맞붙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네이마르가 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아라비 SC 스타디움에서 밝은 표정으로 훈련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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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슈퍼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전에서 두 선수는 나란히 선발 출전해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오전 4시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꾀했다. 이번 경기에서 4-4-2 혹은 4-1-3-2에 가까운 포메이션을 적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수비의 핵' 김민재(나폴리)가 브라질전에 복귀한다. 손흥민(토트넘)은 조규성(전북)은 투톱으로 나서고 황희찬(울버햄튼) 역시 선발로 출전한다. 이강인(마요르카)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종아리 부상으로 포르투갈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브라질전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골문은 지난 조별 예선에 이어 김승규(알샤밥)이 지킨다. 포백 수비라인은 김민재와 함께 김영권(울산) 김진수(전북) 김문환(전북)이 출격한다.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정우영(알사드)은 중원에서 경기의 공수를 조율한다. 포르투갈전에 선발로 출전한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하며, 이재성(마인츠)이 오른쪽, 황희찬이 왼쪽 날개를 맡는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과 함께 투톱을 담당한다.

간판 수비수 김영권은 16강전에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는 영예를 안는다. 2010년 8월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에서 A매치에 데뷔한 김영권은 16강 브라질전이 100번째 A매치 경기로, 대한축구협회 기준 한국 남자 선수 중 17번째로 대기록을 세웠다.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주장 손흥민은 이로써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게 된다. '포르투갈전 영웅' 황희찬은 이번 대회 첫 선발 출전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의 경기를 앞둔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이 4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의 경기를 앞둔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이 4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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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슈퍼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를 내세우며 8강 진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앞서 네이마르는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고 2, 3차전에 결장해 이번 경기 출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브라질은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동료 히샤를리송이 하피냐(FC바르셀로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와 삼각 편대로 출격하고 네이마르가 중원에서 공격을 이끌 것으로 관측된다.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와 카제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이마르와 함께 중원을 지킨다. 포백 수비는 다닐루(유벤투스), 마르키뉴스(파리 생제르맹), 치아구 시우바(첼시),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이 구성하고, 골문은 알리송(리버풀)이 지킨다.


동갑내기인 손흥민과 네이마르는 지금까지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차례 대결을 펼쳤고, 두 경기 모두 네이마르가 판정승했다.


네이마르는 2013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프리킥으로만 2골을 터뜨리며 브라질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올해 6월 같은 경기장에서 치른 맞대결에서 역시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기록하며 브라질의 5-1 승리를 주도했다.


16강에서 맞붙는 상대 브라질은 국제축구연맹(FIFA) 1위, 한국은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역대 전적에서 7전 1승 6패로 열세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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