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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鐵) 만난 예술, 옛 그림과의 대화’가 시작된다! … 포스코·포스코스틸리온, ‘한국미술 레플리카’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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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한국미술작품 포스아트 구현 … 문화 우수성 전파

포스아트 한국미술 레플리카 특별전 포스터.

포스아트 한국미술 레플리카 특별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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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포스코와 포스코스틸리온이 함께 하는 한국미술 레플리카 특별전 ‘鐵 만난 예술, 옛 그림과의 대화’가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회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문화 유산으로 보존돼야 할 반구대암각화의 역사적 가치를 대중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50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한국 미술 작품을 21세기 새로운 건축자재이자 미술 재료인 포스코스틸리온의 잉크젯 프린트 강판인 포스아트로 구현했다.


전시회는 정선의 금강산도와 인왕제색도, 김정희의 세한도, 김홍도의 풍속도 등 총 68점의 작품과 더불어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를 실물 형태로 재현해 선뵌다.


반구대암각화는 선사시대 사람의 생활과 정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회화 작품이며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 사냥 그림을 담고 있는 세계적인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아트는 포스코의 친환경 철판 위에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팅으로 작품을 구현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반영구적으로 소장할 수 있기에 보관시 기존 미술 작품들에서 찾아보기 힘든 온도·빛·습기 등의 환경에 취약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 적층 인쇄를 통한 입체적인 질감 표현이 가능해 시각과 촉각을 통해 생동감 있는 작품을 느낄 수 있다.


이런 특징의 포스아트는 지난 2019년 세계철강협회 스틸리 어워드(SteelieAward)에서 ‘올해의 혁신상’을, 올해 국제문화재산업전 신기술 발표회에서는 최우수상을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포스코와 포스코스틸리온은 이번 전시회가 포스코그룹의 포스아트 기술과 한국 고유문화가 만나는 특별한 예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기존 건축 자재로 사용 중인 포스아트를 문화컨텐츠 B2C사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포스코스틸리온 인스타그램 ‘poscosteeleon’ 계정을 팔로우하고 전시장에서 찍은 사진과 해시태그를 업로드해 진행 요원에게 보여주면 전시회 기념 에코백, 리미티드 엽서 4종과 홀로그램 스티커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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