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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美 등과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동 주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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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반부패 주제 인태지역 회의 주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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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과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공동 주최하기로 합의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등과 2023년 3월29일~30일 열리는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공동 주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인도·태평양 지역에서는 한국, 유럽은 네덜란드, 아프리카는 잠비아, 중남미에서는 코스타리카가 공동주최국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미국이 돌아왔다’는 슬로건 아래, 권위주의 부상과 민주주의 퇴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9일~10일 제1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당시 한국 포함 110여개국 정상이 참석해 ▲반부패 ▲탈권위 ▲인권 증진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첫날에는 공동주최국 5개국 정상이 주재하는 본회의(화상), 둘째 날에는 각 공동주최국이 주도하는 지역회의가 진행된다.

한국은 반부패를 주제로, 각국 정부 각료뿐만 아니라 학계·시민사회 전문가들도 참여하는 인태지역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우리는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동 주최를 통해 역내 선도적 민주주의 국가로서 우리의 민주화 경험과 반부패 노력 등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이를 계기로 가치 외교의 지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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