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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리안리, 공동재보험 체결·무상증자 소식에 5% ↑

최종수정 2022.11.29 09:47 기사입력 2022.11.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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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코리안리 가 29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삼성생명과 공동 재보험 계약을 체결한 데 더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37분 현재 코리안리 는 전 거래일보다 4.94%(400원) 오른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리안리는 전날 삼성생명과 공동 재보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지만, 증권가는 올해 초 신한라이프와 체결한 2300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보고 있다.


보통주 1주당 0.2주를 지급하는 무상증자를 전날 결정했다는 소식도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무상증자에 따라 코리안리의 상장 주식수는 기존 약 1만2037만주에서 약 1만4082만주로 증가할 예정이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12월13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12월28일이다.


증권가는 두 소식 모두 코리안리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설용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징적으로 공동재보험이 생명보험사의 자본관리 등에 있어 상당히 유용하며 업계 전반적으로 높은 수요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시그널"이라며 "수익성 측면에 있어서도 전반적인 이익체력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무상증자는 자본가치의 변화를 야기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시장가치에 우호적인 평가를 받는다"며 "코리안리의 경우 자사주를 배제함으로써 지분율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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