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 커넥트 위크’ 실시…전 임직원 봉사활동 총 2700시간
한국콜마홀딩스의 윤상현 부회장(왼쪽)과 안병준 대표(가운데)가 최근 '콜마 커넥트 위크' 기간 중 서울의 한 무료 급식시설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콜마홀딩스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한국콜마홀딩스는 콜마그룹 관계사 전 임직원이 일주일 동안 대규모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콜마, HK이노엔, 콜마비앤에이치, 연우 등 전 관계사 임직원들은 21일부터 25일까지 '콜마 커넥트 위크'를 실시했다. 콜마 커넥트 위크는 전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자발적 봉사활동 프로젝트로 한 주 간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이 기간 서울·세종·인천·부천 등 전국 각지 사업장에서는 도시락 배달, 배식 봉사, 환경 정화 활동 등이 릴레이로 전개됐다. 특히 윤상현 부회장과 각 관계사 대표들이 봉사활동에 솔선수범 나서며 임직원들의 봉사 참여를 독려했다.
도시락 나눔과 배식 봉사 활동에는 1100여 명의 임직원이 동참했다. 도시락 나눔은 각 사업장 소재지인 서울 서초구, 송파구, 인천 연수구, 세종시 등에서 이뤄졌다. 노숙인·취약계층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은 서울역과 탑골공원 인근의 무료 급식시설에서 진행했다. 서울 숭인동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는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 외에도 사업장 소재지역 내 쓰레기 줍기 등 환경 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또 1만보를 걸을 때마다 1000원씩 기부액이 쌓이는 걸음 기부 활동 ‘걸음엔 이노엔’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 주 동안 콜마그룹 전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모든 봉사 활동 시간을 더하면 2700여 시간에 달한다.
안병준 한국콜마홀딩스 대표는 "전 관계사의 모든 임직원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콜마 커넥트 위크의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콜마그룹은 진정성 있는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건강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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