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진태 강원지사, "추가 피해 방지에 최선"... 양양 헬기 추락 사고 수습 총력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도 소방 본부, 기장·정비사 등 5명 사망 확인
김 지사, "사고 원인 파악 등 모든 조치 취할 것"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7일 오전 10시 50분쯤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명주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 사고 관련 도 소방본부의 긴급 브리핑을 받고 있다. [강원도]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7일 오전 10시 50분쯤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명주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 사고 관련 도 소방본부의 긴급 브리핑을 받고 있다. [강원도]

AD
원본보기 아이콘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7일 강원도 양양 헬기 추락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에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사고 현장 방문에 앞서 소방본부 상황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받고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해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강풍에 따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사고 원인 파악 등 강원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당부했다.

도 소방본부는 현재 인력 140여 명과 장비 40대를 동원해 사고 수습 중이다.


소방 당국은 사고 직후 동체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한 뒤 잿더미 속에서 시신 5구를 수습했다.


애초 기장 A 씨(71)와 정비사 B 씨(54) 등 탑승자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지만, 인명피해가 5명으로 확인돼 신원 확인에 나섰다.

헬기는 완파돼 대부분 불에 탔으며, 진화 작업을 거의 마쳐 산림으로 불이 옮겨붙을 위험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는 속초시에서 산불 진화용으로 임차해 운용 중인 헬기가 산불방지 계도 방송 중 오전 10시 50분쯤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명주사 인근에서 추락해 일어났다.




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