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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한항공, 3분기 호실적에 장중 4%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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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대한항공 이 장중 4%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21분 대한항공 은 전 거래일 대비 4.17% 오른 2만3750원을 기록했다. 장 초반 최고가는 2만3950원이다. 우선주인 대한항공 우는 23.09%에 달하는 급등세를 보였다.

대한항공 은 3분기 별도 실적은 매출액 3조6684억원, 영업이익 8392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각각 65%, 27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손실을 기록한 진에어 실적을 고려해도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6386억원)를 크게 상회했다. 국제여객선의 강한 가격상승 효과와 타이트한 공급으로 화물운임이 강세를 보인 점이 긍정적이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화물 매출이 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이익 증가를 낼 수 있던 것은 화물만 싣던 비행기에 여객을 얹었기 때문”이라며 “공급증가에 따른 비용증가 속도는 가파르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화물이 좀 빠져도 여객으로 일정부분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은 4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조적인 수요 증가와 운임 상승효과가 반영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10월부터는 해외 입국자 코로나19 검사가 폐지되면서 4분기 해외여행 수요가 더욱 가파르게 확대될 전망"이라며 "미주노선의 경우 4분기에도 탑승률이 8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과 동시에 방콕을 비롯한 동남아 노선도 현재 높은 예약률을 기록 중이고, 최근 일본이 한국을 포함한 68개 국가를 대상으로 무비자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일본행 티켓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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