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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7일 임실N치즈축제 개막…볼거리·즐길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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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7일 임실N치즈축제 개막…볼거리·즐길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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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은 2022 임실N치즈축제를 ‘즐겨요~ 치즈축제! 걸어요~국화꽃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3년 만에 정상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임실N치즈축제가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즐거운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는 치즈를 테마로 한 76개의 흥겨운 프로그램과 임실N치즈 10% 할인 등 온갖 즐길거리와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축하공연, 국가대표 쌀피자 밀키트 쿠킹클래스, 임실N치즈 에끌로 퍼레이드, 전국 어린이 가족 밈챌린지, 임실N치즈페어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송가인을 비롯한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하고, 최갑석 가요제에는 인순이 등이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자연치즈를 임실의 기술력으로 만들어 관광객에게 다양한 시식과 전시 등을 통해 임실N치즈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실N치즈페어는 시계탑광장에서 매일 펼쳐지며 야외레스토랑, 치즈시식부스, 치즈도시락 판매, 치즈이야기, 다양한 치즈포토존 등으로 꾸며진다.


아이들을 위한 재미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특히 치즈마을에서는 가족과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


치즈팡팡(에어바운스 놀이랜드)과 매직쇼, 버블쇼, 페이스페인팅 등이 펼쳐지며, 축제기간 동안 피치빵빵 25인승 랩핑차량을 운영해 치즈마을과 치즈테마파크를 오가는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임실N치즈축제는 친환경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업사이클링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가장 많이 배출되는 쓰레기인 피자박스와 플라스틱 일회용컵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은 테마파크를 찾아온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워가는 프로그램이다.


평소에는 할인판매가 어려운 임실N치즈와 관련 유제품들에 대한 할인 행사도 진행되며, 축제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신선치즈를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특설무대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질 좋고 맛 좋은 임실N치즈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인 임실N치즈경매가 열린다.


군은 전국적으로 몰려들 관광객을 위한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지난 축제에서 관광객이 대거 몰려 불편함이 컸던 교통 문제를 대폭 개선하고자 임실읍내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한편 축제 내용 및 프로그램 참여는 임실N치즈축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치즈·피자체험예약은 임실치즈마을, 임실치즈테마파크로 연락하면 된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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