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363명…사망 46명
[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3만명대로 발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해서는 2000여명 줄어 유행 감소세를 이어갔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88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2474만63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629명, 해외유입 사례는 25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목요일 기준 12주 만에 가장 적게 발생했다. 일주일 전인 22일(3만2997명)에 비해 2116명 감소했다. 전날(3만6159명)보다는 5278명 줄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감소한 363명이다. 전국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19.6%로 20% 아래로 내려왔다. 수도권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20.6%, 비수도권은 17.5%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6명으로 전날과 같다. 연령별로 80세 이상 33명, 70대 6명, 60대 4명, 40대와 50대, 9세 이하에서 각각 1명씩이다. 누적 사망자는 총 2만8364명, 치명률은 0.11%다.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17만3889명으로 전날보다 1729명 증가했다.
오미크론 BA.1에 대응하는 2가 백신을 활용하는 동절기 접종은 이날 0시 기준 10만1949명이 사전예약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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