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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성에 ‘미래형 무인기 전문특화단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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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투자선도지구 지정, 2026년까지 912억원 투입

경남 고성 무인기종합타운 조성사업 관련 토지 이용 계획. [이미지출처=경남도청]

경남 고성 무인기종합타운 조성사업 관련 토지 이용 계획. [이미지출처=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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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가 고성 무인기종합타운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투자선도지구는 국토교통부가 발전 잠재력을 갖춘 지역을 지정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전략사업을 발굴·추진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해 해당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구로 지정되면 국비지원과 세제 혜택, 건폐율, 용적률 완화 등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받는다.


고성 무인기종합타운 사업은 2018년 8월 국토부의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드론 산업 ‘Global Top 5’ 국가정책 목표 달성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능을 수행할 무인기 산업 지역거점 구축이라는 국가적 필요에 따라 추진됐다.

고성 무인기종합타운은 고성군 동해면 내곡리 일원 11만평가량인 37만1983㎡ 규모의 부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드론 전용 시험비행장, 기업지원 커뮤니티센터, 오폐수처리시설, 격납고 등 기반 시설과 무인기 종합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도는 2026년까지 국비 152억원, 지방비 110억원, LH 650억원 등 총 912억원이 투입돼 미래형 무인기 전문특화단지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단지 조성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는 8404억원, 고용 창출은 3000명에 이를 것이라 내다봤다.


안태명 균형발전국장은 “무인기종합타운 조성으로 도심항공교통(UAM) 부품 단위 시험평가, 모형기 비행시험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세대 교통수단 중 하나인 도심항공교통과 연계해 우리 도의 핵심 미래 성장동력사업인 항공우주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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