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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에이프로, 향후 3년간 폭발적 수주 증가"

최종수정 2022.09.28 07:18 기사입력 2022.09.28 07:18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
내년 매출 61%, 영업이익 280%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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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하나증권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이후 중국산 장비가 배제되면서 향후 3년간 에이프로 의 수주잔고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28일 전망했다.


김규상 하나증권 연구원은 "장비주는 수주 증가 시기에 주가가 가장 가파르게 상승해왔는데 에이프로는 발주부터 매출 인식까지 약 1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에이프로의 주가는 실적을 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에이프로는 그동안 중국 저장항커테크놀로지와 5대5배 비율로 LG에너지솔루션에 활성화 공정장비를 납품해왔다. 하지만 미중 무역분쟁과 IRA 등의 여파로 중국산 장비의 미국 수출이 막히면서 에이프로가 LG엔솔의 미국 합작 1공장(오하이오)부터 전량 납품했다.


에이프로는 1공장으로 총 971억원 수주를 공시했는데, 해당 공장이35GWh 규모인 점을 감안하면 GWh 당 약 28억원을 수주할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2025년까지 테네시와 미시간, 애리조나 등 총 290GWh의 증설이 예정돼 북미 지역에서만 8120억원을 수주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인도네시아, 한국, 중국,유럽 등 지역에서도 기존과 동일하게 최소 50%는 수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3년간 에이프로의 수주잔고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충방전 기술을 확보해 향후 폐배터리 검사 사업으로 확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에이프로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1.0% 증가한 991억원,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미국 매출이 본격화되는 2023년은 매출액이 61.2% 늘어난 1597억원, 영업이익 167억원으로 280.7% 증가할 전망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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