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영원아웃도어 채규태 부사장(오른쪽)이 인증패를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전개하는 영원아웃도어가 2022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9년 연속 아웃도어 의류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국가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소비자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충성도 및 유지율 등 전 항목에서 고르게 점수를 기록하면서 1위 자리를 수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웃도어 의류 부문의 조사가 신설된 2014년부터 9년 연속 1위다.
노스페이스는 친환경 기술 혁신인 ‘K-에코테크’를 통해 친환경의 가치를 더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기획, 생산, 포장, 마케팅 등 영역에 걸쳐 친환경 행보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에코 브이모션’과 ‘에코 티볼’에 이은 친환경 인공충전재 ‘에코로프트(ECOLOFT)’를 새롭게 개발했다.
가을철에 활용도가 높은 카디건, 보머 등 다양한 스타일의 친환경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 상품’을 수상한 바 있는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비롯해 인기 상품인 숏패딩 ‘눕시 재킷’ 등 다양한 제품들에 친환경 리사이클링 소재 적용하고 있다.
이밖에 노스페이스는 소비자의 건강한 삶과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16 리우 하계올림픽’,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등 대형 글로벌 이벤트를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공식 후원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2005년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TNF Athlete Team)’을 업계 최초로 창단해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및 천종원 선수, 국내 최연소로 세계 7대륙 최고봉을 완등한 여성탐험가 김영미 등 다수의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서비스 향상을 통해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