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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증시 변동성 확대에 1만9000달러선 붕괴…"비중확대 기회 삼아야" 조언도

최종수정 2022.09.26 11:30 기사입력 2022.09.26 11:30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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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재차 내림세를 보이면서 1만9000달러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다.


26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8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0.19% 내린 1만8913달러(약 2701만원)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3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는 등 증시 변동성이 커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과 동조화 현상을 보이는 미 나스닥 지수가 내림세를 그리면서 가격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 거래일인 지난 23일(현지시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0%(198.88포인트) 밀린 1만867.93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62%(486.27포인트) 하락한 2만9590.41에, S&P500지수는 1.72%(64.76포인트) 밀린 3693.23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이러한 가격 하락세를 매집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조 디파스칼 비트불 캐피탈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은 거시경제 환경 탓에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면서도 "2만달러 이하 가격은 중장기적인 비중 확대 기회"라고 분석했다. 디파스칼 CEO는 이어 "비트코인 가격이 1만8000달러 수준에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며칠 내 추가 하락이 없다면 오는 10월에 2만4000~2만6000달러 초반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가상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얼터너티브에 따르면 이날 투자심리를 지수로 표시한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의 24점(극도의 공포)보다 3점 내린 21점(극도의 공포)으로 나타났다.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0점으로 갈수록 투자에 대해 비관하는 극도의 공포를 느끼고, 100점에 근접할수록 낙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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