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국정감사 10월4~24일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여야가 19일 올해 정기국회 의사 일정에 합의하고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는 10월4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송언석 국민의힘·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100일 동안 열리는 정기국회 일정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9월 1일 오후 2시에 개회식을 하고,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9월6일 민주당, 9월7일 국민의힘 순으로 열린다.

대정부 질문은 9월19일 정치, 9월20일 외교·통일·안보, 9월21일 경제, 9월22일 교육·사회·문화 순으로 나흘 동안 진행된다.

국정감사 일정은 10월 4일부터 24일까지다.

또한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9월27일, 10월27일, 11월10일, 11월24일, 12월1일, 12월2일, 12월8일 등 총 7차례 열기로 했다.

정기국회에 앞서 8월 임시국회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이달 30일 안건처리를 위한 임시국회 본회의가 열리며 국가인권위원회·국민권익위원회·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 추천 안건과 민생 법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