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삼강엠앤티의 주가가 장중 5%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35분 SK오션플랜트 는 전 거래일 대비 5.95% 오른 2만94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중 2만9450원에 거래됐다.
울산 앞바다에 조성되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시공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반응한 것이다. 이날 SK오션플랜트 는 프랑스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업 테크닙에너지스, 영국 해양 부문 설계·조달·시공(EPC) 기업 서브시7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울산 ‘귀신고래3’ 프로젝트의 기본설계 시행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귀신고래3’은 울산 온산항 60~70km 해상, 504메가와트(M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이다. 해상풍력 전문기업인 코리오제너레이션과 프랑스 글로벌 종합 에너지 전문 기업 토탈에너지스의 합작 회사인 코리오-토탈에너지스가 울산 앞바다에 총 1.5기가와트(GW) 규모로 조성 중인 세 개 해상풍력발전단지 중 하나다.
회사는 앞으로도 글로벌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푸록젝트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상풍력발전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위상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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