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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회, 상습침수지역 재해복구사업현장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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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량면 명주천 정비사업, 전남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해야

강진군의회, 상습침수지역 재해복구사업현장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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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전남 강진군의회가 지난 10일부터 이틀에 걸쳐 상습침수지역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과 의장단은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운영위원장과 김주웅 도의원을 비롯해 전남도와 강진군, 마을주민들과 함께 관내 지방하천과 상습침수지역을 긴급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최근 중부지방에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재해복구사업과 상습 침수지역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강진군 대구천은 개선복구사업비 108억5700만원이 투입돼 올해 5월 착공해 오는 2024년 11월 준공 예정이며, 금강천은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에서 장흥읍 영전리 일원에 있는 하천으로 총사업비 438억원을 들여, 8.5km 구간에 보·배수문, 교량 5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 칠량천은 395억원을 들여 제방보강, 교량 설치 등 4.8km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현재 설계 중이다.


김보미 의장은 “기습적인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예방하는 것이 최선인 만큼, 집행부에서는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피해받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강진군의회에서도 칠량 명주천 정비사업이 강진군 지방하천 정비계획에 먼저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와 유기적 교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대구천 및 명주천 제방 2.8km가 유실돼 12억86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현재 진행 중인 대구천 복구사업에서 제외된 토사 제방과 시설물 보강을 위해 전라남도 및 중앙부처에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사업을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으며, 상습침수지역인 신전면 사초지구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서도 배수펌프장 2개소 및 배수로 설치사업을 건의했다.


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gabriel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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