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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검찰총장, 범죄척결 능력 있는 인물 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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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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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검찰총장 후보 제청을 앞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범죄를 제대로 척결하는 의지와 능력을 가진 분을 제청하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16일 오후 법무부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제45대 검찰총장 후보자 인선 회의를 마치고 "좋은 분들을 추천해주신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에 감사드린다"며 "추천 결과를 기초로 조만간 제청을 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의와 상식을 지켜서 범죄를 제대로 척결하는 그런 의지와 능력을 가진 분을 제청하겠다"며 "아직 구체적 (제청)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추천위는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로 여환섭 법무연수원장(사법연수원 24기·이하 기수 순)·김후곤 서울고검장(25기)·이두봉 대전고검장(25기)·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27기) 등 4명을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


추천위는 "공정과 정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수호하며, 정의와 상식에 맞게 법을 집행할 검찰총장 후보자 4명을 선정해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추천위원장인 김진태 전 검찰총장은 회의 직후 취재진에 "소신 있게 검찰총장직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을 뽑으려고 노력했다"며 "절대다수 위원의 뜻이 일치해 이견 없이 1차 투표에서 결정됐다"고 전햇다.


한 장관은 이 같은 추천 내용을 토대로 최종 1명의 후보자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게 된다. 이후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내달 중순께 정식으로 취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동의는 필요로 하지 않는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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