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경찰청·시교육청, 신종 학교폭력 알림시스템 스쿨벨 4호 발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울경찰청·시교육청, 신종 학교폭력 알림시스템 스쿨벨 4호 발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서울경찰청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스쿨-벨' 4호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스쿨벨은 경찰·교육청에 신고된 신종 학교폭력 정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전파대상은 1407개교와 학생 83만명, 학부모 150만명이며, 2011년 11월 최초 발간됐다. 현재는 카카오 채널을 통해 실시간 제보가 가능하며 3700여명이 가입된 상태다.

이번에 발간된 스쿨벨은 사이버, 중고거래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어나는 범죄를 선정해 제작했다고 경찰 측은 설명했다. 선정된 주요 사례로는 ▲중고거래를 빙자한 갈취 및 절도 ▲술·담배를 청소년 대신 구매해주고 대가를 노리는 경우 ▲스포츠 토토앱에 가입하게 해 개인정보를 갈취하는 경우 등이다.


스쿨벨에선 이 같은 사례에 대한 적용법조 뿐 아니라 학생·학부모가 반드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수록했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최근 SNS 발전과 새로운 플랫폼 사용으로 범죄 경향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철저한 예방을 위해선 학생, 학부모 등 일반 시민도 새로운 범죄를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