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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올리비아 뉴턴 존, 암투병 끝에 별세…향년 73세

최종수정 2022.08.09 07:18 기사입력 2022.08.09 07:05

올리비아 뉴턴 존[이미지출처=올리비아 뉴턴 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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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미국 그래미상을 받은 영국 출생의 호주의 유명 팝가수 올리비아 뉴턴 존이 8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73세.


CNN 등에 따르면 뉴턴 존의 남편 존 이스털링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비아가 캘리포니아 남부 목장에서 가족들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뉴턴 존은 1992년 유방암을 진단받은 이후 2018년부터 척추암 투병 생활을 해왔다.그는 1948년 영국에서 태어나 1978년 존 트라볼트와 출연한 뮤지컬 영화 '그리스'로 대중에게 알려졌다. 그리스는 1950년대를 배경으로 미국 고등학생들의 청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음악에서도 뉴턴 존은 큰 성과를 거뒀다. 1981년 댄스곡 '피지컬'은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0주 동안 1위를 기록했으며 미국에서만 14개의 앨범을 발매했다. 뉴턴 존은 오랜 가수 활동 기간 동안 4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하고 1억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는 유엔환경계획(UNEP)의 친선 대사와 어린이건강환경연합의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자선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또한 호주 멜버른에 올리비아 뉴턴 존 암 센터를 설립하고 암 연구를 지원해 왔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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