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시드전 단골’ 임진희(24)가 세계랭킹 84위에 올랐다.
5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35점을 받아 지난주 115위에서 31계단이나 도약했다. 지난 3일 강원도 평창 버치힐골프장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맥콜ㆍ모나파크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2타 차 우승을 차지해 포인트를 쌓았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째, 사흘내내 선두를 지켜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고진영(27) 1위, 이민지(호주) 2위, 넬리 코다(미국)가 3위를 지켰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신인 1위’ 아타야 티띠꾼(태국)을 5위로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렉시 톰프슨(미국) 6위,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7위에 포진했다. 한국은 김효주(27) 8위, 전인지(28) 11위, 김세영(29) 12위, ‘골프여제’ 박인비(34) 13위, ‘국내 넘버 1’ 박민지(24) 16위, ‘신인 2위’ 최혜진(23)이 25위 순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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