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한일관계 개선에…KOTRA, 소·부·장 기업 日진출 매칭

최종수정 2022.06.26 11:00 기사입력 2022.06.26 11:00

국내 기업 86개 참가 '글로벌 파트너링' 개최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한일 관계가 조금씩 풀리는 가운데 KOTRA가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일본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26일 KOTRA는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2022 글로벌 파트너링(GP) JAPAN·OSAK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P 재팬은 27일부터, GP 오사카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각각 진행한다. GP 사업은 KOTRA 해외 무역관이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조달 수요를 발굴한 뒤 국내 기업을 매칭해 소·부·장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일본공작기계공업회가 지난 9일 발표한 일본의 5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23.7% 늘면서 1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일 정도로 수요가 많다. 최근 '디지털 전환'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의 '탈(脫) 탄소' 흐름에 맞춰 2030년까지 2013년 대비 온실가스 46% 절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KOTRA는 이런 변화에 따라 일본 산업·건설 기계용 주단조품, 미래 모빌리티·공장 자동화 같은 전동화, 전력 기자재 부문의 새로운 수요를 잡아내 'GP Japan·Osaka'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사업은 온라인 세미나와 일대일 화상상담회로 구성된다. 오는 29일 열리는 온라인 세미나에선 일본의 탄소중립 정책 동향, 자동차 업계의 탈탄소화, 공장 자동화 등 일본 소·부·장 시장 변화를 설명하고 산업별 기회요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27일부터 열리는 상담회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전력, 한국남동발전과의 협업을 통해 발굴된 한국 기업 86개사가 참여한다. 일본 바이어 중에선 닛산 계열의 자동차 부품회사 자트코, 철강·비철금속 부분의 대형상사인 신쇼상사, 칸사이 전력 등 50여개사가 참가해 우리 기업들과 90건 이상 상담을 한다.


신쇼상사 조달 담당자는 "한국 부품은 품질, 운송 비용, 안정적인 조달을 고려할 때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며 "글로벌 공급망 관련 경영 변수가 많아져 여러 거래처에서 구매를 하는 게 기본이 됐고, 한국 제품을 사는 것은 안정적인 선택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GP 오사카에 참가하는 일본 전력사 조달 관계자도 "코로나 사태가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면서 일본 대기업들의 해외 공급선 발굴과 구매 활동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며 "GP 사업을 통해 한국 업체와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보고 싶다"고 했다.

김삼식 KOTRA 일본지역본부장은 "일본 기업들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후화된 시스템을 보수하고 디지털·탈탄소화를 위한 적극 설비 투자를 하고 있다"며 "소·부·장 분야에서 일본 기업의 수요를 적극 발굴해 양국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서울 서초구 염곡동 KOTRA 본사 전경.(사진제공=KOTRA)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오늘의 화제 컨텐츠

AD

포토갤러리

  • [포토] 클라라 '완벽한 S라인' [포토] 현아 '왜 이렇게 힙해?' [포토] 나연 '상큼한 미소'

    #국내핫이슈

  • [포토] 태연 '청량한 미모' [포토] 리사 '시크한 눈빛' [포토] 설현 '늘씬한 몸매'

    #연예가화제

  • [포토] 서현 '막내의 반전 성숙미' [포토] 엄정화 '명불허전 댄싱퀸' [포토] 이소연 "몸매 비결은 1일 1식"

    #스타화보

  • [포토] 미나 '자기관리의 정석' [포토] 야노시호 "45세 넘고 약해져 운동" [포토] 제시 '탄탄한 몸매'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완벽한 건강미'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