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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양산을 최첨단 일류 스마트시티로”…미래 성장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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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에서 열린 '양산 첨단미래도시 대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 양산시에서 열린 '양산 첨단미래도시 대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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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윤영석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최근 경남 양산시에서 ‘양산, 첨단미래도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윤영석 국회의원, 양산상공회의소,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벤처기업협회가 공동주최로 변화하는 세계 흐름을 선도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양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방안을 구하기 위해 열렸다.

개회사로 윤영석 의원은 “양산은 지난 1996년 양산군에서 양산시로 승격한 후 26년만에 인구 36만명의 중견 도시로 성장했다”며 “양산을 4차 산업혁명에 특화된 미래산업 중심지이자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균형발전 허브로 만들기 위해 오늘 전문가들과 함께 모였다”고 말했다.


김현선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양산시가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사람을 살피는 진정한 복지 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떼는 자리”라며 “스마트시티란 기술과 디자인의 결합으로 공중보건·안전·기후변화·친환경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젊은 층이 유입되는 첨단도시이자 노후에 적합한 건강 도시로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1부 ‘양산의 현재와 미래를 디자인하다’, 2부 ‘디지털패권시대, 스마트시티 양산을 디자인하다’로 구성된 토론은 산학을 아우르는 여러 전문가가 참석했다.

토론회를 총괄한 나건 홍익대 교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양산 발전을 위한 지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아이디어가 창조적인 성과로 이어진다면 양산 미래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윤 의원은 “성공한 스마트시티가 되기 위해서는 IT와 바이오기술(BT) 등을 활용해 도시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고 공간디자인을 접목해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산이 첨단미래도시, 스마트시티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부산대 부지를 적극 활용해 IoT, AI, 의·생명, 바이오 분야의 첨단기업과 관련 산업을 유치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물금역 KTX 정차와 부산-경남-양산-울산-부산을 잇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를 통해 시민의 삶에 가깝게 다가서는 생활밀착형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영석 의원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핵심 도시로서의 양산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양산에 특화되고 전문화된 기능을 첨단산업과 순환적으로 연계해 양산이 동남권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경제 활성화 촉진의 전진기지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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