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준석 "'이재명 심판론' 작동"…이재명 "본인 성상납 의혹부터 해명해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재명 "민주당서 성상납 의혹이 있었으면 당 해체됐을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14일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14일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윤슬기 기자]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이재명 심판론'을 언급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본인 성상납 의혹에 대해서 해명이나 먼저 하고 얘기를 하는 게 정치인의 도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위원장은 19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준석 대표는 말이 안 되는 말을 많이 하시더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계양을에서 '이재명 심판론'이 작동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선거 초반 판세를 분석해보면 우리가 지역밀착형 후보 낸 계양을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심판론이 작동하고 있는 것 같다"며 "당력을 집중해 윤형선 후보를 당선시켜 이재명 후보의 방탄 출마에 따른 불체포특권 활용을 저지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이 위원장은 "남의 당의 문제를 지적하려면 자신을 먼저 돌아봐야 한다"며 "민주당이 성상납 의혹이 있었으면 당 해체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도 성 비위 사건으로 지방선거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 이 위원장은 "(우리가) 잘못한 것으로 다시는 발생하면 안 되는 일이기 때문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최고징계를 했다"라면서도 "동일한 잣대로 하면 국민의힘은 더 심각하다. 국민의힘이 그런 소리(성비위 관련한 민주당 비판)할 입장은 아니고 자신의 문제를 더 많이 돌아봐야 된다"고 꼬집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