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더블하트, ‘실리콘 코팅 유리젖병’ 선봬

유한킴벌리 더블하트 '실리콘 코팅 유리젖병'. [사진제공 = 유한킴벌리]

[아시아경제 곽민재 기자] 국내 육아용품 브랜드 유한킴벌리 더블하트는 실리콘 코팅 유리젖병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내구성이 뛰어난 유리를 적용, 젖병 외부를 부드러운 실리콘으로 코팅한 것이 특징이다. 실리콘은 수유나 설거지를 할 때 미끄럼을 방지하고 밀착감이 뛰어나 파손 위험을 낮춰준다. 파손 시에도 유리의 비산을 막아주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사용 후 세척과 위생관리에도 효과적이다. 120도까지 견딜 수 있는 튼튼한 내열유리를 사용하고 실리콘 고유의 내열성도 뛰어나 열탕 소독이 가능하다. 세척 시 스크래치도 발생하지 않는다.

더블하트 실리콘 코팅 유리젖병은 수유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160㎖, 240㎖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제품 포장은 사탕수수 천연펄프 패키지를 사용했다. 젖꼭지는 별도 판매하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모유실감 젖꼭지와 호환 가능하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