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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의 분전 "유일한 ‘톱 10’ 추격전~"…이민지 ‘1타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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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더스컵 셋째날 3언더파 공동 8위, 삭스트롬 2위, 톰프슨 3위, '넘버 1' 고진영은 공동 25위

전인지가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셋째날 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클리프톤(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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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전인지(28·KB금융그룹)의 나홀로 분전이다.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톤 어퍼몽클레어골프장(파72·6536야드)에서 이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셋째날 3언더파를 보태 공동 8위(8언더파 208타)로 올라섰다. 이민지(호주) 선두(17언더파 199타),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 2위(16언더파 200타), 렉시 톰프슨(미국)이 3위(14언더파 202타)에 포진했다.

전인지는 9타 차 공동 22위에서 시작해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2번홀(파5) 버디를 3번홀(파4) 보기로 까먹은 뒤 4~5번홀 연속버디로 힘을 냈다. 그러나 7, 11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하다가 12번홀(파5)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고, 14~15번홀 연속버디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톱 10’에 진입했다. 평균 254야드의 드라이브 샷과 라운드 퍼팅 수 27개를 동력으로 삼았다.


선두와는 9타 차로 벌어져 역전우승은 힘들지만 공동 5위와는 1타 차에 불과하다. 전인지가 바로 2016년 LPGA투어에 데뷔해 메이저 2승 포함 통산 3승을 수확한 선수다. 그러나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챔피언십 우승 이후 4년 가까이 무관에 시달리고 있어 애를 태우고 있다. 올해도 8개 대회에 나섰지만 우승 트로피를 수집하지 못했다. 지난 3월 HSBC위민스 공동 2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민지가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셋째날 1번홀에서 캐디와 퍼팅 라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클리프톤(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이민지가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셋째날 1번홀에서 캐디와 퍼팅 라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클리프톤(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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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가 3타를 줄이며 이틀 연속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7월 메이저 에비앙챔피언십 우승 이후 10개월 만에 통산 7승째의 기회다. 한국은 최혜진(23·롯데)과 신지은(30·한화큐셀)이 공동 12위(7언더파 209타)로 선전하고 있다. 대회 3회 연속 우승에 나선 ‘넘버 1’ 고진영(27)은 공동 25위(5언더파 211타)에 그쳤다. 김아림(27·SBI저축은행) 공동 44위(3언더파 213타), 박성현(29)은 공동 62위(1언더파 215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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