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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삼성전자 대규모 수주에 1%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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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1분기 호실적…3%대 상승하며 9만원대 회복
에코프로비엠 2일 연속 4%대 상승
코스피·코스닥, 개인 홀로 매수하며 지수 견인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2%대 급락세를 보인 27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미국 증시가 경기침체 둔화 우려와 빅테크 기업의 실적 불안으로 큰 폭으로 하락하자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2%대 급락세를 보인 27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미국 증시가 경기침체 둔화 우려와 빅테크 기업의 실적 불안으로 큰 폭으로 하락하자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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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하루 앞둔 4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상승 출발했다. 삼성전자 는 미국 이동통신 사업자와 대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한 소실이 알려지며 1%대 상승 출발했고, 카카오 는 1분기 호실적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0.76P(0.40%) 오른 2691.2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 홀로 77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1억원, 466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390개, 하락 종목은 379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카카오 가 +3.39%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카카오 는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지만 호실적을 기록한 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9만원대를 회복했다.


네이버 +1.42%, 삼성전자 +1.04% 상승률도 두드러진다. 삼성전자 는 미국 제4 이동통신 사업자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의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주 규모는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는 보합을 보이고 있다. 기아만 -0.36% 하락 중이다.

업종 별로는 전기가스업 +1.66%, 서비스업 +1.10%, 의료정밀 +1.00% 순으로 상승률이 높다. 전기가스업은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 서울가스 의 상승에 힘 입어 업종시세를 밀어올리고 있다. 반면 음식료업 -0.64%, 섬유의복 -0.20%, 의약품 -0.23%, 종이목재 -0.10%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오전 9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2.49P(0.27%) 오른 910.06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과 마찬가지로 개인 홀로 671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538억원, 67억원 순매도중이다. 기관 매도세는 약해지는 모습이다.


코스닥 상승 종목은 650개, 하락 종목은 61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 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4.07% 상승하고 있다. 엘앤에프도 +2.50% 상승세다. 카카오 게임즈 +1.02%, 천보 +1.55%, 펄어비스 +0.75%가 오름세다. 나머지는 모두 0%대 하락중이다.


업종 별로 보면 통신장비 +2.61%, 일반전기전자 +2.59% 상승률이 두드러진다. 통신장비의 경우 다산네트웍스 +17.85%, CS +5.95%, 쏠리드 +4.56% 등 업종 내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8원 내린 1262.0원으로 개장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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