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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현대위아,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증명 '매수 유지'

최종수정 2022.04.25 07:09 기사입력 2022.04.2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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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5일 현대위아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1분기 실적은 믹스 개선과 환율 상승, 그리고 기계 부문의 흑자 전환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2분기 이후 러시아 공장

중단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이 있겠지만, 1분기에 나타난 수익개선요인이 유지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11배로 수익성 지표는 매력적이지 않지만, 턴어라운드 초기의 낮은 수익성을 감안해야 하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배 초반으로 낮다는 점에서 주가는 개선의 방향과 함께 할 것이라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88% 증가한 1조9100억원, 515억원(영업이익률 2.7%)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의 생산차질과 러시아 공장의 가동중단 여파에도 불구하고, SUV 차종 생산증가에 따른 4WD 구동시스템의 매출증가와 멕시코 공장의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차량 부품 부문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2% 증가했고, 부문 영업이익률은 2.9%로 전년 대비 0.4%p, 전 분기 대비 2.5%p로 상승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6% 증가한 2조400억원, 480억원(영업이익률 2.4%)으로 예상된다. 송 연구원은 "차량 부품 매출액은 3% 증가하는데,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고객사의 중국 점유율 부진 등의 여파가 있겠지만, 고객사들의 SUV 및 럭셔리 차종의 판매 증가에 힘입은 제품 믹스개선과 환율상승의 긍정적 영향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계 매출액은 5% 증가하는데, 범용기 물량 증가와 함께 감가 판매 축소로 인한 ASP 관리가 기여할 것"이라며 "이익률은 환율 상승과 기계 부문의 손익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상승하지만, 러시아 공장의 손익 악화로 전분기 대비로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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