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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강자’ 이소미 "타이틀방어"…박민지 "코로나19 확진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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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2022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여자오픈 "2연패 출격", 조아연 '우승후보', 장하나와 박현경 '대항마'

이소미가 롯데렌터카여자오픈에서 2연패를 노린다.

이소미가 롯데렌터카여자오픈에서 2연패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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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바람의 강자’ 이소미(23·SBI저축은행)의 2연패 출격이다.


이소미는 7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골프장(파72·6395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2시즌 개막전인 롯데렌터카여자오픈(총상금 7억원)에 나선다. 이 대회는 총 120명이 등판해 나흘 동안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상금은 1억2600만원이다. 이 대회까진 무관중이다. 오는 14일 열리는 신설 대회 메디힐·한국일보챔피언십부터 30개월 만에 갤러리가 입장한다.

이소미는 강한 바람이 부는 곳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는 선수다. KLPGA투어 통산 3승을 쌓았다. 2020년 10월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골프장에서 끝난 휴엔케어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완성했다. 이어 지난해 롯데렌터카여자오픈에서 제주의 강풍을 이겨내고 2타 차 우승을 달성했다. 호쾌한 장타가 주무기다. 드라이브 샷 비거리 245.56야드(12위)에 페어웨이안착률 77.18%(30위)를 기록했다.


그린적중률 76.72%(11위)에 평균 퍼팅 30.35개(27위)도 괜찮다. 지난 겨울 제주도에 캠프를 차렸다. 골프 연습장과 필드를 넘나들며 완벽하게 준비했다. 우승 시 대회 첫 2연패의 주인공이 된다. 이소미는 “첫 타이틀 방어전"이라면서 "부담감보다는 평정심을 가지려 노력하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소미는 "성적은 코스 매니지먼트와 날씨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며 "그린이 어려운 곳이라 퍼트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JLPGA 28승 챔프’ 안선주가 롯데렌터카여자오픈에 등판한다.

‘JLPGA 28승 챔프’ 안선주가 롯데렌터카여자오픈에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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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넘버 1’ 박민지(24·NH투자증권)가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한 가운데 2019년 챔프 조아연(22·동부건설)이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조아연은 "루키 때 우승했던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라며 "미국에서 열심히 훈련했으니 믿고 플레이를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장하나(30·비씨카드)와 박현경(22·한국토지신탁), 유해란(21·KTB금융그룹)이 ‘대항마’다. ‘JLPGA 28승 챔프’ 안선주(35·내셔널비프)의 등판도 화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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