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하루 동안 90통 전화, 전 남자친구 가게에서 난동 부린 20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울 영등포경찰서, 스토킹법 위반 혐의로 입건

하루 동안 90통 전화, 전 남자친구 가게에서 난동 부린 20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전 남자친구의 가게에서 난동을 부리고 수십차례 전화를 건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대 여성 김모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폭행·업무방해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6일 오전 5시께 전 남자친구 A씨가 운영하는 영등포구의 한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을 찾아 진열된 물건을 뒤엎는 등 난동을 부리다 이를 제지하는 A씨의 머리를 쥐어뜯고 가슴과 어깨 부위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씨는 이달 중순 A씨와 헤어진 뒤 수십차례에 걸쳐 전화 통화를 시도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일에는 하루 동안 90회 이상 전화를 건 것으로 확인됐다.


A씨 신고를 받고 가게로 출동한 경찰은 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 진술을 받을 예정이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