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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광진구청장,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긴급 호소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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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체계 전환에 따라 신속항원검사 가능한 의료기관 확보 등 대응체계 마련 지시... KF80 이상 마스크 착용, 백신 3차 접종 동참 강조...광진구, 미등록 외국인 코로나19 예방 접종

김선갑 광진구청장,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긴급 호소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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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최근 오미크론의 지배종화 진행에 따라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김 구청장은 “전파가 빠른 오미크론에 적극 대응코자 검사체계를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달 29일부터는 60대 이상과 고위험군만 PCR검사를 즉시 실시, 그 외 일반 검사자는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된다며 검사치료 체계가 변경된다고 안내했다.


김 구청장은 “오미크론 차단을 위해서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정확히 착용, 백신 3차 접종에도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광진구는 위기 변화에도 방역 상황을 꼼꼼히 점검, 안전광진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며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 구는 26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설 연휴기간 지역감염 확산 우려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검사치료체계 변경에 따른 구민 불안 해소 방안과 정부지침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지도 점검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 "특히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보, 대응체계를 마련하라"고 전했다.


광진구는 확진자 급증에 따른 업무 가중을 해결하고자 대응인력을 보강, 재택치료자 가족 안심숙소 및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의 긴급 메시지는 구청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긴급 호소문 발표 원본보기 아이콘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체류 외국인들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미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외국인 확진자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나, 내국인에 비해 외국인의 예방 접종률이 낮아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구에서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신분상 불이익 없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진행한다.


접종 장소는 광진구 보건소 2층 예방접종실이며, 국내 체류 외국인 누구나 주소지에 상관없이 접종 받을 수 있다.


불법체류자 여부도 상관이 없다. 불법체류자로 확인되더라도 신원을 법무부에 통보하지 않는다.


외국인 등록증 번호가 없는 경우, 보건소 방문을 통해 여권으로 임시관리번호 발급 후 즉시 접종이 가능하다. 여권이 없어도 주한공관 발급 신원증명서류(증명사진 부착) 또는 유효기간 만료된 여권, 외국인등록증 등을 보여주거나 사업장에서 관리 가능한 노동자인 경우에는 관리번호를 발급하고 접종할 수 있다.


미등록 외국인이더라도 기존 임시관리번호를 부여받은 경우에는 광진구 102개 위탁의료기관에서도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단, 여행 목적 등 단기체류(90일 이하) 외국인은 1, 2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만 접종 대상자에 포함된다.


접종 백신은 화·목요일에는 화이자, 수요일에는 얀센으로 실시하며 콜센터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백신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의 집단감염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등록 외국인도 신분상 불이익 없이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본인과 주위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백신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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