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컨콜]삼성전자 "보수적 현금운용 필요…주주환원 정책 큰 변화 어려워"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삼성전자가 연간 279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279조400억원, 영업이익은 51조57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 삼성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삼성전자가 연간 279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279조400억원, 영업이익은 51조57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 삼성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삼성전자 가 주주환원 정책과 관련해 현 상황에서는 큰 변화를 주기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삼성전자 는 27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실적 개선이 있었지만 순현금은 직전연도 말과 비교해 거의 변화가 없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생산망을 운영해 필요한 운전자본 규모가 크고 미국 오스틴과 중국 시안 공장 등에서 예상치 못한 생산 차질을 빚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속적 성장을 위해 투자 여력도 유지하고 있어야 하며 제반사항을 고려했을 때 보수적 현금흐름이 필요해 현시점에서 주주환원 정책에 큰 변화를 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효율적인 캐피탈 매니지먼트(자본운용)을 고려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혜영 기자 he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