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연간 279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279조400억원, 영업이익은 51조57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삼성전자 는 27일 열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연말이면 QD(퀀텀닷) 디스플레이의 수율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정도로 오를 것"이라며 "QD 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양산을 시작했고 가동률에 따라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는 "고객들은 당사의 QD 디스플레이가 기존 제품 대비 확실히 강점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출시 시점에 프리미엄 라인 상단에 포지션하는 것으로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자체적으로 QD가 대형 시장에서 명품 위치에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도 모니터와 TV에서 초대형 프리미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그런 시점에서 QD 디스플레이는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혜영 기자 h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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