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액셀러레이터 '스타벤처스'가 SK증권과 손잡고 기술기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성장시키기 위한 지원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스타벤처스와 SK증권은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SK증권 본사에서 '창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스타벤처스는 SK증권과 협력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창업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투자네트워크와 기술사업화 플랫폼 등을 통해 교육부터 전문가 멘토링, 단계별 투자유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SK증권은 2020년 5월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로 재선정된 후 투자금융펀드와 신기술사업금융을 통해 신기술 창업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는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선발, 자금조달을 확대하고 맞춤형 기업금융(IB)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는 "경쟁력있는 혁신벤처 생태계를 구축하려면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으로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판단, SK증권과 기술창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예비 유니콘 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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