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식약처, 모다모다 샴푸 원료 핵심성분 사용금지

최종수정 2022.01.26 19:31 기사입력 2022.01.26 11:37

올 상반기 행정예고, 이후 6개월까지만 제조 가능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저절로 염색이 되는 모다모다 샴푸의 핵심원료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1,2,4-trihydroxybenzene, 이하 1,2,4-THB)을 화장품 원료 사용금지 목록에 추가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행정예고가 마무리됨에 따라 1,2,4-THB을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로 지정해 목록에 추가하는 개정절차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규제심사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올 상반기 중 고시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며, 고시 개정일 이후 6개월 후부터는 해당 성분을 화장품 제조에 사용할 수 없다.

1,2,4-THB는 모발염색 제품에 포함되는 원료로, 옅은 베이지색 가루 형태다. 물에 잘 녹고 공기중의 산소와 반응해 검은색으로 변해 염모제에 주로 사용된다.


식약처는 1,2,4-THB의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비임상 유전독성, 피부자극성, 피부감작성, 생식발생독성, 피부흡수 등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1,2,4-THB 성분을 유전물질(DNA) 변이를 일으키는 잠재적인 '유전독성'을 배제할 수 없는 물질로 평가했다. 또 약한 피부자극성 및 피부감작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생식·발생독성 등 다른 시험항목에서 중대한 위해성이 확인되지 않았고 ▲유럽이 사용금지 목록에 추가한 후 경과조치를 두고 제조·판매 금지를 시행하고 있는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 자문 회의에서도 1,2,4-THB의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평가했으며, 유전독성 물질의 경우 사용량이나 사용환경 등과 무관하게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결론내렸다. 씻어 내는 샴푸일지라도 모공이 있어 흡수율이 높은 두피에 직접 마사지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샴푸의 특징을 고려하면 흡수율이 적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장품 원료'의 위해평가를 실시하고, 외국의 규제현황을 모니터링하는 등 국민에게 안전한 화장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오늘의 화제 컨텐츠

AD

포토갤러리

  • [포토] 클라라 '완벽한 S라인' [포토] 현아 '왜 이렇게 힙해?' [포토] 나연 '상큼한 미소'

    #국내핫이슈

  • [포토] 서현 '청순미 끝판왕' [포토] 설현 '명품 쇄골 라인' [포토] 박민영 '화사한 미모'

    #연예가화제

  • [포토] 이하늬 '파격 만삭 화보' [포토] 로제 '조각인가' [포토] 한소희 '매혹적인 눈빛'

    #스타화보

  • [포토] 조이 '잘록한 허리' [포토] 솔라 '탄탄한 몸매' [포토] 신수지 '여전한 건강미'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완벽한 건강미'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