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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국제규모 행사인 ‘보성세계차EXPO’ 온택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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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고려 오는 4월 29일부터 3일간 기간 단축
국제규모 행사 프로그램은 오는 2023년 엑스포에서 선보일 것으로

보성군, 국제규모 행사인 ‘보성세계차EXPO’ 온택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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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보성군은 올해 ‘제10회 보성세계차EXPO’를 비대면 온택트 행사로 전환해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개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애초 보성군은 4월 15일부터 4월 21일까지 7일간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국제행사 규모의 ‘2022 제10회 보성세계차EXPO’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 발생으로 외국이 참여가 제약됨에 따라 실질적인 국제 규모 행사 추진이 어렵다는 판단으로 대면 행사를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전환했다.


특히, 불확실성으로 인한 매몰 비용 발생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돼 행사 기간도 단축하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진행할 수 있는 행사 위주로 프로그램을 재편성했다.


온택트로 개최되는 올해 보성세계차엑스포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방역 조치사항을 준수하면서 개막식, 판매행사, 품평·경연, 수출상담회, 체험 및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실질적인 차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고려하여 비대면 온택트 EXPO로 전환해 추진하는 것이 아쉽지만 내년 보성세계차엑스포는 전 세계 차인이 즐기는 차문화 축제를 만들고 보성 차의 도약과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신산업 로드맵을 제시하는 행사가 되도록 내실 있고 성과 창출이 가능하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성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올해 준비한 국제 규모의 엑스포는 보성차의 세계진출 기반을 다지고 세계 차시장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 1년간의 준비를 거쳐 오는 2023 보성세계차EXPO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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